전체 글(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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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녹매] 너를 내가 되돌려줄 100시간
플레이타임: 약 8시간 [너를 내게 되돌려줄 100시간]2020.10.19마고 x 녹매깊이 패인 너의 바다에도 빛이 난다고 나는 눈빛으로 말해줘야지/엄지용, 눈맞춤-[ —다음 뉴스입니다.연합 정부는 파이로젠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의 생산공장을 올해 안으로 2배이상 늘릴 것이며감염자에 대한 수용시설 또한 확충할 것임을 발표하였습니다.하지만 여전히 학자들 사이에서 치료제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음에 대한 원인은 찾지 못하고 있으며…..]당신은 건조한 표정으로 어제자 재방송인 뉴스 화면을 바라보다 시선을 돌렸습니다.정오를 살짝 넘긴 시간, 병동 앞 대기실은 tv화면의 뉴스 소리나 간간히 들리는 대화 소리를 제외하곤 조용합니다....좀비 사태가 발발한 후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24시..
2020.10.20 -
[마리호르] 벌칸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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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 -
[젬렙] 구렁덩덩 선비님
플레이 타임: 약 5시간 [구렁덩덩 선비님]“내가 바라는 것은 그대의 외면 뿐이야.”*제임스 헤이 장 X 제커리 레비2020.08.03*검은 구름이 잔뜩 끼어 어둡고 우울한 날입니다.하늘을 빈틈없이 메운 구름을 보면 비가 내릴 것 같기도 한데 이상하게 빗방울 하나 떨어지지 않습니다.방 안이 어두워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호롱불을 켜 놓았습니다.고운 비단옷을 차려입고 낯을 밝게 하는 칠도 했습니다.옷자락이 사락거리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고 진한 분내가 풍깁니다.치장을 끝낸 지는 벌써 몇 식경 전이지만 저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내 가련한 인생도 끝이 날 것만 같아 문을 열기가 주저됩니다.방 안에는 '나무 기러기', '작은 단지', '혼수품' 과 '함' 이 있습니다.제커리 레비 는 짧은 한숨을 쉬다가, 방안..
2020.10.03 -
[마리호르] 마녀의 고해
플레이타임: 약 8시간 *[마녀의 고해]“난 이 세상의 마지막을 너와 맞이하고 싶었다.”*Mario Cantius da Conceição X Jorge Torres Gayà2020.09.30*과거에는 화려한 축제가 벌어졌을 이곳은 퀴퀴한 냄새만을 풍기는 시커먼 마을로 돌변한 지가 오래입니다.성당에는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습니다.절박한 인간은 신에게 매달립니다.이 무너져가는 세상은 당장 내일 멸망할까요, 오늘 멸망할까요.알 수 없습니다.당신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근래에는 묘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모든 이들이 당신의 옷자락을 붙잡고 살려달라 곡소리를 내는 꿈입니다. 한 발자국만 잘못 디뎌도 무저갱에 떨어질 것만 같은 모습.사람들은 점차 시체처럼 썩어들어가는,요컨대 악몽이 지속적으로 당신..
2020.10.02 -
[렉시이반] 겨울 저택의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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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 -
[젬렙] 특별 임무! 수상한 당신의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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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