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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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렙] 구렁덩덩 선비님
플레이 타임: 약 5시간 [구렁덩덩 선비님]“내가 바라는 것은 그대의 외면 뿐이야.”*제임스 헤이 장 X 제커리 레비2020.08.03*검은 구름이 잔뜩 끼어 어둡고 우울한 날입니다.하늘을 빈틈없이 메운 구름을 보면 비가 내릴 것 같기도 한데 이상하게 빗방울 하나 떨어지지 않습니다.방 안이 어두워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호롱불을 켜 놓았습니다.고운 비단옷을 차려입고 낯을 밝게 하는 칠도 했습니다.옷자락이 사락거리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고 진한 분내가 풍깁니다.치장을 끝낸 지는 벌써 몇 식경 전이지만 저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내 가련한 인생도 끝이 날 것만 같아 문을 열기가 주저됩니다.방 안에는 '나무 기러기', '작은 단지', '혼수품' 과 '함' 이 있습니다.제커리 레비 는 짧은 한숨을 쉬다가, 방안..
2020.10.03 -
[젬렙] 특별 임무! 수상한 당신의 경호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0.07.13 -
[젬렙] 안개 너머의 목소리
[안개 너머의 목소리] 2020.04.17James H. Zhang * Zachary Levi-당신의 레비가 사라진 지 한달이 조금 지났습니다.간식을 사러 다녀오겠다며 남긴 마지막 메시지 덕분에 단순 가출로 취급하던 경찰도 실종이 길어지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물론 아직까지 경찰은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했고, 레비의 가장 친한 친구들도 그의 소식을 모르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제임스 H. 장:무능하신 CHP 같으니.제임스 H. 장 는 텅 빈 집에서 소파에 재가 떨어지는 것을 신경쓰지 않은채 이미 다 타내려간 담배를 습관적으로 물었다 비벼 끈다.그렇게 아무런 의미 없는 날들이 흐르던 와중,당신의 휴대폰에서 익숙한 메시지 수신음이 울립니다.제임스 H. 장 는 폰 화면을 확인한다.어떤 기대감도 없는 손으로 ..
2020.07.05 -
[젬렙] 너는 날 좋아하게 된 거야
플레이타임: 약 6시간 *「 너는 날 좋아하게 된 거야 」2020.02.21제임스 H. 장 / 제커리 레비*간만의 휴일을 자택에서 즐기고 있던 제커리 레비는 휴대폰 알림음을 확인합니다.수신자는 제임스 장.당신의 고용주네요.단순히 고용주라고 하기에는 조금 복잡한 관계지만 일단은 고용주입니다.휴일에 연락을 받는게 그다지 유쾌하지 않을 수 있단 의미죠.제커리 레비:무슨 일이지...알림음은 당신이 망설이는 와중에도 계속됩니다.제커리 레비 는 젬이 갑작스래 시간이 생겼기에 보자는 그런 대수롭지 않은 일이길 바라며 전화를 받는다.제커리 레비:무슨 일이야?제임스 장:[받자마자 본론인거에요?]가벼운 투정이 폰 너머로 들립니다.제커리 레비:어...제커리 레비 는 그의 가벼운 투정에 금방 당황한다.제커리 레비:본론은 아니..
20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