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녹매]영원한 소나기의 정원과
[영원한 소나기의 정원과]그 여름,2018. 07. 08마고 & 녹매*南天에서천둥 소리 하늘을 깨치는가 싶더니머위밭을 한꺼번에 훑는무수한 초조함들처럼이제 어디에라도닿을 때가 되었는데되었는데/ 장석남. 소나기*마고는 우산 없이 외출했다가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를 맞이합니다.예보에는 없던 소나기였습니다.간신히 옆에 있던 건물의 지붕 아래로 뛰어든 마고는,이곳에서 잠시 비를 긋게 됩니다.비는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세상을 집어삼킬 것처럼 쏟아집니다.먹먹한 빗소리에 뒤덮여 주변의 소리는 제대로 들리지 않고,한기가 오슬오슬 밀려옵니다.바로 그때였습니다.이상야릇한 선율이 들려온 것은.듣기롤 굴려주세요.마고:Listen RollValue:80/40/16Rolled:79Result:Success선율에 귀를 기울인 그는피리..
201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