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il on the Night: 허드슨 에클스

2017. 3. 1. 16:39c



"참과 거짓. 너는 어느쪽일까?"


::이름: 허드슨 팔라메데스 에클스 / Judson Palamedes Eccles
::성별: 남
::학년: 7학년
::키/몸무게: 174/60

::외형:


안색이 나쁜 창백하고 그늘진 얼굴. 시큰둥해보이는 표정은 간혹 입꼬리가 올라가더라도 이죽거리기 바쁘다. 
삼백안. 홍채의 색은 물론이거니와 좌우의 크기까지 다른 눈동자는 가끔 사시처럼 각각 다른 곳을 주시한다. 홍채가 검고 작은 쪽은 마법 의안이다. 할아버지나 쓸법한 끈이 달린 네모난 안경을 썼는데 곧잘 코 끝에 걸릴 정도로 내려간다.
푸석푸석한 더티 블론드의 머리카락은 아침마다 포마드로 정리하지만 점심을 먹기전 잔머리가 튀어나오곤 한다.
본래도 그다지 장신은 아니지만 자세가 삐뚤고 어깨가 굽었기 때문에 더 왜소해보인다. 그 위에 제 몸보다 큰 교복을 대충대충 얹듯 걸쳤다. 구두는 언제나 뒷축을 밟아 슬리퍼처럼 신고 찍찍 끌고 다니며 양말은 짝짝이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두꺼운 털실 양말은 색이나 디자인에 상관없이 매일 아침 손에 잡히는대로 신는 듯. 셔츠 단추는 적어도 두개씩 풀고 다니며 넥타이나 목도리도 목에 두르지 않는다.

::스탭 두상 신청 여부: X

::성격:
싫은건 끝까지 하지 않는다. 뒤끝이 길다. 
독고다이. 타인의 기숙사나 나이 혹은 성별에 신경쓰지 않는다. 기숙사에 대한 자긍심도 낮은편. 팀으로 일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조별과제를 하더라도 철저한 분업형식으로 누군가가 혹은 스스로가 정한 범위 내의 과업에 한에서 일하는 것이 몸에 배여있다. 타인에게 자신이 맡은 일을 부탁하거나 의견을 구하는 것에 어색함을 느낀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으며, 얼굴 표정이나 행동에서도 시시각각 드러난다.
충동적이다. 계획을 세우고 일한다기 보다는 생각난 것을 그 자리에서 바로 시도해보는 편.

::지팡이: 8인치. 물푸레나무. 유니콘털 심.
::순혈
::기숙사: 래번클로
::특징
수족냉증
아래로 여동생이 두 명 있다. 둘째가 내년에 호그와트에 입학 예정.
왼손잡이. 속기가 가능하나 굉장한 악필이라 읽기 힘들다.

-비밀-

::특징
양손잡이, 오른손은 왼손과는 다르게 달필이다. 약간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화려하고 섬세한 글씨체.
자신의 성욕에도 결벽증적 거부감을 보인다. 몇번의 몽정 이후 의무감을 가지고 자위를 할 정도. 

::스파이 신청 이유: 
"내가 닿고 싶은 진리에는 천문학적인 자금과 천문학적인 시간이 필요해. 가문 여럿의 기둥뿌리를 뽑을만한 자금과 마법사의 수명으로도 모자라는 시간이. 그러기 위해서 순수혈통 가문 몇몇의 몰락과 미래의 승리자의 호의가 필요하지."

::기숙사 소지품: 
마법의 눈: 홍채를 돌려서 머리 뒤쪽을 볼 수 있으며, 보가트의 본모습을 볼 수 있다.
상아로 만든 만년필
손수건

::특기 마법
아씨오: 소환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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